골프 일기 / Shawneeki Golf Club Shawneeki Golf Club 찌푸둥하던 토론토가 모처럼 푸르게 푸르게 푸른 하늘로 환해졌다. 바람은 또 얼마나 온화해졌는지 옷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 가고 ... 아마도 지난주가 마지막이라 마음 접었던 토론토의 골퍼들은 뻣뻣히 굳어 동상으로 넘어 가기전 초록밭으로 모두 쏟아져 나온듯 초록밭.. 골프의 유혹 2013.11.17
골프 일기 / Hockely Valley Resort Golf Club Hockely Valley Resort Golf Club 어제 날씨를 검색해보니 오늘 날씨가 주중에서 하루 반짝 개이는 날씨이기에 이번해 마지막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가게 스케쥴을 급하게 변경, 설레이는 마음을 콧소리에 실으며 내가 좋아하는 골프장으로 길을 나섰다. 평일이기에 오늘 하루는 느긋하게 스.. 골프의 유혹 2013.11.06
골프 일기 / Lakeridge Links Golf Club Lakeridge Links Golf Club 겨울로 진입하였던 날씨가 모처럼 화창하다. 이제는 골프 롼딩보다는 서운한 계절 보내기를 해야 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가을의 잔여물들을 눈에 담는다. 구름뒤에 숨겨진 파아란 하늘빛, 무슨 사연으로 예쁘게 물들지 못하고 엉거주춤 ... 어중간한 색으로 본연의.. 골프의 유혹 2013.10.31
골프 일기 / Conestoga Country Club Conestoga Country Club Waterloo 에서 생활하는 딸내미 반찬도 갖다 줄겸 그곳 근교로 잡은 이곳은 .... 아뿔싸!!!!! 잘못된 선택이였다. 너무도 허접해서 아무 의미도 두고 싶지 않다. 그저 딸내미 강의 시간을 기다리는 메꿈질의 시간이였을뿐 ... 카메라를 잊고 간 상태라 이곳은 건너뛰고 싶으나 .. 골프의 유혹 2013.10.10
골프 일기 / Tangle Creek & Nobleton Lakes Golf Club 가을색이 하루가 다르게 땅으로 내려 앉는다. 3일 사이로 다녀왔는데 밤사이 나뭇잎에 누군가가 알록달록 물감을 풀어 놓은듯 오묘한 색깔로 입혀져 수줍은듯 갈바람에 살랑거린다. 올듯 말듯하던 가을이라 느꼈는데 정직한 시간 속으로 날 .... 데려다 놓으며 그 황홀한 빛을 눈에 담으.. 골프의 유혹 2013.09.25
골프 일기 Black Diamond Golf Club Black Diamond Golf Club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기억 되어지는 곳 개장 초기를 비롯하여 일년에 서너번은 방문했던 곳인데 이번엔 5년여만에 방문이지 싶다. 전반 9홀은 링크 스타일의 코스로 세컨샷이 발을 편안하게 놓아 주지를 못해 플레이어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반면 ... 후반 9홀은 산악 훈.. 골프의 유혹 2013.09.15
골프 일기 / Wyldewood Lake Golf Club Wyldewood Lake Golf Club 올해 gtagolfclub.ca 에 새롭게 등장한 곳이라 이제나 저제나 가볼까? 내심 ... 눈 여겨 보고 있던 곳이기도 하고 부킹을 하루전에만 받는 의외의 곳이여서 관심 증폭된 곳으로 오늘 .. 마침내 ... 드디어 기회가 주어졌는데 ~~~ 어라!!! 도무지 젊은 사람들을 찾아 볼래야 찾아 .. 골프의 유혹 2013.09.05
골프 일기 / Nobleton Lakes Golf Club Nobleton Lakes Golf Club 오늘은 새벽 이른 시간에 티업 시간이 잡혔다. 안개를 헤치고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려간 그곳엔 ... 잔디 하나 하나마다 초롱 초롱 맺혀 있는 이슬 방울만 하루를 여느라 분주하다. 안개속에 숨어 물방울에 잠겨 있는 고요가 란딩보다는 그냥 ...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 골프의 유혹 2013.09.02
골프 일기 / Waston's Glen Golf Club Watson's Glen Golf Club 어글리 케네디언 ... 노 매너 케네디언 란딩내내 앞뒤로 배치된 사람들의 무개념 에티켓에 즐거워야 할 플레이가 18홀 내내 구겨졌다. 매 홀, 매 샷을 기다리는거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앞팀은 볼이 안 맞으면 그렇잖아도 늦장 플레이의 사내들이 마음에 드는 볼이 나.. 골프의 유혹 2013.08.22
골프 일기 / Silver Lake Golf Club Silver Lake Golf Club 모기에 완전 포위되어 사투를 벌이고 온 곳, 두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 블랙 리스트 1위로 등극한 곳이다. 지금 온 몸에 홍역꽃이 핀 양 ...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다. 얼굴로 .. 팔로 .. 다리로 .. 긁고 또 긁고 .. ㅎㅎ 나무가 많은 곳이고 오늘따라 습도가 높아서였는지 .. 골프의 유혹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