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유혹

골프 일기 / Waston's Glen Golf Club

DimondBack 2013. 8. 22. 10:49

 

 Watson's Glen Golf Club

 

 

 

어글리 케네디언 ... 노 매너 케네디언

란딩내내 앞뒤로 배치된 사람들의 무개념 에티켓에

즐거워야 할 플레이가 18홀 내내 구겨졌다.

매 홀, 매 샷을 기다리는거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앞팀은 볼이 안 맞으면 그렇잖아도 늦장 플레이의 사내들이

마음에 드는 볼이 나올때까지 몇번이고 시도, 짜증을 유발시키고

뒷 팀은 인내심이라곤 벼룩의 간만큼도 없는지

위험스레 샷을 날린다.

앞, 뒤로 스트레스 만땅인데

나름대로 분노 게이지 조절하며 잘 가다가

끝내는 마지막 홀에서 ....

골프는 매너 운동이라 하지 않는가!

어느 정도의 에티켓은 제대로 숙지하여

상대방을 배려하는 수준을 요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