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Pebble Beach National Pro-Am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반도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2017 AT&T NATIONAL Pro - Am 대회를 보노라니 2014년 요세미티 관광길에 잠시 들렸던 그곳의 정경이 정겹다 "지상의 천국" "신이 만든 걸작품" "신들의 앞마당"이라 불리는 그곳! 잭 니콜라스가 세상의 마지막을 그곳의 라운드로 잡고 싶다는 그곳! .. 자잘한 일상 2017.02.13
도미니카에서 놀기 "여행" 단어만 떠올려도 설레이는 마음이 가이없이 내달린다 사실 ... 토론토에서 긴 겨울을 치뤄내는 골퍼들에겐 여행이라고 붙이기엔 조금은 어설프지만 이번 도미니카에서의 골프는 이틀을 다른 추억으로 만들어 보았더니 내 추억엔 색다른 사진첩이 펼쳐진다 우연히 만난 세계 각국.. 자잘한 일상 2017.02.09
구정맞이 Rouge Valley Park (Orchard & Cedar Trail)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이젠 울고 떼쓰고 ... 그런게 통하지 않는 나이가 됐다는걸 다 알면서도 그러고 싶어질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맘껏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질때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늘 어른인척 꼿꼿하게 서 있기엔 우리의 삶이 그렇.. 자잘한 일상 2017.02.01
Bruce Trail을 걷다 Mono Cliffs in Bruce Trail 오늘 걸어야 할 이정표를 보고 잠시 아찔했다 2년전 ... 눈이 무릎위까지 쌓였을때 이 절벽길을 걸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코스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오늘 ... 눈은 없지 않은가! 그 당시엔 보이는 모든 풍경들이 눈으로 덮인 하얀 평원으로 밋밋했지만 절벽끝에.. 자잘한 일상 2016.11.15
Bruce Trail을 걷다 Primrose Loop in Bruce Trail 걷는다. 발끝에 과거를 올려 놓고 걸을때 ... 그 시간은 침묵의 시간이다. 현재의 시간과 내일을 걷는 시간은 동행들과 약간의 수다가 발등에 사뿐히 얹혀진다. 몇번의 약속을 어기는 우여곡절을 겪고 허겁지겁 2년여만에 다시 시작한 하이킹 졸린 눈에 포기하고픈 .. 자잘한 일상 2016.11.09
내것이 아닌거에 대한 사랑 내가 좋아하는 어느 길에 들어서면 잠시 내 마음을 잡아 두는 곳이 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춰도 좋고 ... 차안에 그대로 앉아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넋 빠짐도 괘념치 않는다. 소박한 연못을 내려 앉히고 야트막한 둔덕에 살짝 얹혀 있는거 같은 모양새가 .. 그리고 주변에 펼쳐지는 목가적.. 자잘한 일상 2016.06.16
Cyprus Lake in Tobermory 토버모리 꽃병섬에서 20여분 자동차를 달리면 브루스 반도에 속해 있는 작은 호수(Cyprus Lake)에 닿는다. 호수를 끼고 왕복 세시간 소요의 트레일을 걸었다. 무심히 걷다 다다른 그곳에는 저절로 숨이 멈춰지는 옥빛의 세계가 눈을 의심케한다. 아!!! 물빛이 이렇게 고울수가 ... 세상 어떤 단.. 자잘한 일상 2015.09.15
LA 여행중 SUNSET 그 아이는 내가 까칠하단다. 그리고 고약하기까지 하단다. 그래!!! 남들이 좋아해줄 거라고 기대한 일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그 아이가 그렇게 빨간 안경, 혹은 푸른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잊었다면 .... .. 자잘한 일상 2015.09.12
Flower Port in Tobermory 가다 (2) 원하는 일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 원하는 사람보다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을 .... 원하는 곳보다 지금 머무는 곳을 .... 좋아하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다. 자잘한 일상 201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