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일상

내것이 아닌거에 대한 사랑

DimondBack 2016. 6. 16. 05:56



  내가 좋아하는 어느 길에 들어서면 잠시

 내 마음을 잡아 두는 곳이 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춰도 좋고 ...

차안에 그대로 앉아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넋 빠짐도 괘념치 않는다.

소박한 연못을 내려 앉히고

야트막한 둔덕에 살짝 얹혀 있는거 같은

모양새가 .. 그리고 주변에 펼쳐지는

목가적인 풍경이 내 마음을

빼앗아 간다.

그집앞!

내것이 아닌거에 대한 관심을 "사랑"이라는

말에 포장해 오늘도 그집앞에서

잠시 행복해 본다.











'자잘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uce Trail을 걷다  (0) 2016.11.09
가을날의 풍경  (0) 2016.10.22
Cyprus Lake in Tobermory  (0) 2015.09.15
LA 여행중 SUNSET  (0) 2015.09.12
Flower Port in Tobermory 가다 (2)  (0) 201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