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는 내가 까칠하단다.
그리고 고약하기까지 하단다. 그래!!! 남들이
좋아해줄 거라고 기대한 일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그 아이가 그렇게 빨간 안경, 혹은 푸른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잊었다면 ....
그 아이는 자기의 색깔만으로 세상을 볼 수 밖에 없겠지.
자기의 눈을 한번도 의심하지 않을지도 몰라.
잊고 있는 안경땜에 아름다운 놀빛이
굴절되어진 색으로 눈과 가슴,
그리고 기억의 서랍속에 담겨지고 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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