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겐 너무도 비싼 아들 참! 반듯하게 자라준 내 아들. 요로코롬 쓰고 나니 괜히 실실 웃음이 흘려지긴하나 내 아들이기에 무조건으로 후하게 보아주는게 에미의 마음이라고 슬쩍 덮어 버린다. 세상을 너무 긍정적으로 낙천적으로 보는게 가끔은 맘에 걸리지만 어렸을때부터 귀에 딱쟁이 앉을 정도로 "영악한 아이는 싫다"고 .. 자잘한 일상 2010.03.24
울 옆지기의 초 일류(아마츄어) 첫 작품 한번도 해본적 없는 뽀삽을 한다고 3~4일 끄작 끄작 ~~ 컴하고 씨름할때 쓰잘데기 없는 일 한다고 구박? 많이 했는데 요래 해놓고 보니 참! 볼만하다 싶다. 요 사진을 본 여시같은 여자들이 처음엔 화들짝! 생각지도 않은 횡재한 기분, 다음에는 다소곳한 모습으로 연신 고맙다고.....근데 그게 끝이 아니.. 자잘한 일상 2010.03.24
쿠바 .... 그 설레임이란 쿠바로의 골프 여행은 캐나다로 이민 오고 처음으로 하는 해외 여행이였다. 그 설레임이란 .... 거기다 말로만 듣던 전 세계에서 두 나라뿐이 없는 공산국가다. 공항에 내리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70~80년대를 거슬러 간것처럼 굉장히 친숙한 모습이였다. 아마도 내 기억속에서 중.고등학.. 자잘한 일상 2010.03.24
10년만에 본 바다 (카리브해) 캐나다는 호수가 바다인척 한다. 3박 4일 이상을 자동차로 달리지 않는 이상 바다를 볼 수가 없다. 그러나 호수의 나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호수가 바다만 하다. 그 증거로서 호수의 끝을 볼수가 없다. 끝없는 수평선 ~~~ 밀려오는 파도 ~~~ 여름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백사장에 펼쳐지는 수영복의 군무..... 자잘한 일상 2010.03.24
들춰보고 싶은 팔불출 18년전 그 날! 만물이 소생하는 연두빛의 세상이 시작되는 그 달에 신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로 내게 온 너. 엄마 배를 빌어 조그만 몸뚱아리와 두 주먹 꼭 쥐고 우렁찬 목소리로 세상에 너의 존재를 알렸지. 그래, 그 날! 엄마로서 맛볼 수 있는 기쁨과 환희는 뭐라, 어떤 글로도 표현하지 .. 자잘한 일상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