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주고 싶은 이야기 사람은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부터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 자기를 사랑하고 아낄 때 그런 사람으로 변화한다.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면 자칫 자기를 놓칠 수 있다. 사랑이 끝났을 때 황폐해지는 사람은 이렇듯 내가 나를 놓았기 때문이다.” 음식은 가장 높은 열에서 끓지.. 자잘한 일상 2013.11.02
You Raise Me Up / Celtic Woman 아 ! 힘들다. 사람과의 관계와 그리고 마찰로 인하여 나와 상대방이 힘들때또는, 설명되어 질 수 없는 세상의 편견과 맞닥트릴때감히 어찌해 볼 수 없는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눌릴때내 진심이 왜곡 되어져 내 의사와 반한 내가 설명 되어질때 지금 내가 품고 있는 분노가 과연 정당한건.. 자잘한 일상 2013.08.01
생일 선물 "공연" 올해의 내 생일은 가슴이 콩닥거리도록 풍성하다. 생일이나 기념일등을 드러내놓고 알아 달라고 하거나 알듯 모를듯 ... 어떤 암시를 준다든지 하는 성격이 아니라 알아서 챙겨주면 고맙고, 그렇지 않으면 조금쯤 서운타하다 어느틈엔가 잊어 버린다. 생일도 잘 치뤘고 이런 저런 내가 갖.. 자잘한 일상 2013.05.07
꽃비를 맞으며 / 쪽빛바다 꽃비를 맞으며 오늘 딸하고 High Park에 갔네요. 얼추 캐나다로 이민온지 14년이 되어 가는데 참으로 그동안 사느라고 주변에 무심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였습니다. 내가 사는 일에 허덕이면 세상도 정지하고 있는듯 하엿는데 ... 아니였나 봅니다. 겨울이 오면 ... 겨울이 왔구나! 여름이 .. 자잘한 일상 2013.05.06
마음에 "쿵" 떨어지는 글 요며칠 "나잇값"을 생각해본다. '나잇값'이라는게 있는건지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 그리고 새삼 "말"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말과 나잇값" 곰곰 생각해보니 말에 대한 책임, 진중하게 상대방의 말을 새겨 듣는 일이 나의 나이에 대한 품격, 나를 드러내 보이는 표현임을 느끼는 오즈음.. 자잘한 일상 2013.04.23
중년이 되면 그리워지는 것들 중년이 되면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하며 바보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해도 그.. 자잘한 일상 2013.02.28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때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때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거라고 토닥 거리다 잠든다 자잘한 일상 2013.02.15
블거 칭구 '황금돼지'님이 주신 글 서리꽃 서리꽃 이 겨울 한사람을 爲해 부서져서 더욱 빛나는 사랑 베푸는 마음이 받는 마음보다 더 넉넉한 幸福이라고 추운 날 낮은 곳 데워주는 따뜻한 겨울 꽃이 되고 싶다 다가갈수록 어려운 사랑도 피어서는 애틋한 緣分 하나 필까 도타운 人情의 들판에 하얀 서리꽃이 피어도 한사.. 자잘한 일상 2013.01.15
늦은 크리스마스 난 ... 단언컨대 "딸바보"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그 아이랑 하는 자잘한 모든 일들이 행복하고 즐거우니 .... 잠시 잠깐의 짬을 내어 다운타운으로 나들이를 했다. 그냥 ... 좋다는거 !!!! 거기엔 아무 이유가 없이 가슴이 따스해진다. 자잘한 일상 2013.01.05
두번째 Kenzo의 Auld Land Syne 또, 한번의 계절을 보내고 그리고 '새해'라는 이름의 다른 한계절을 맞아 들이고 .... 숨가쁘게 하루 하루를 채워나간 한해다. 나혼자만의 힘이 아닌 서로 서로의 호흡을 가다듬으며. 주어진 시간에서 더 많은 시간을 서로 웃을 수 있자 ... 하여도 때로는 참지 못하고 감정을 드러내고 외면.. 자잘한 일상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