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 아, 옛날이여 가끔 추억이란게 걸치적거릴때가 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에 휘말릴때..... 그런데 .. 그런데 말입니다. 너무 힘들때 .... 전, 그 추억을 짚고 다시 일어날 수도 .. 식었던 가슴이 다시 뎁혀지기도 합니다. 자잘한 일상 2012.12.31
Kenzo의 Auld Land Syne 한해를 보내는 시간과 자리에 켄조 식구들과 조촐한 시간을 가졌다. 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우리 부부의 모험과 도전 .. 시작과 함께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냈지만 나름의 좋은 성과로 2011년을 보낸다. 덩치는 산만하지만 주방에선 막내 .. 오늘 자신의 솜씨를 맘껏 뽐냈다. 경험없이 달.. 자잘한 일상 2012.01.02
로즈마리로 만든 향기나는 트리 향을 가진 크리스마스 트리 .... 맛있다. 조금만 흔들어주면 향이 쏟아진다. 아무일 없어도 ... 달뜨기 쉬운 계절 차분히 가라앉히는 로즈마리의 향이 ... 12월의 시간을 흐르며 한해를 뒤돌아 보게 한다. 자잘한 일상 2011.12.21
Making Gyoza (친구야, 내 솜씨 어때. ㅎㅎ) ???님 .. 내 교자 만드는 솜씨 어때요> 얼굴 찍히지 않았다고 .. 무효라고 하면 ... 다음엔 .. 얼굴도 올릴꼬얌. ㅎㅎㅎ 01. 바램 노사연 02. 그대 뺨에 흐르는 눈물 유상록 03. 애원 진시몬 04.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 배따라기05. 연인 한승기 06.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예민 07. .. 자잘한 일상 2011.12.07
이런 남자 친구 하나쯤 ... 있으면 좋겠다 우정 "요즘 어떠니?" "잘 지낸다." "그래 됐다. 전화 끊는다." 전화는 짧지만 마음은 길어 끝없이 이어집니다. 날이 갈수록 더 든든해집니다. BEST FRIEND 'B'elieve - 항상 서로를 믿고 'E'njoy - 같이 즐길 수 있고 'S'mlie - 바라만 봐도 웃을 수 있고 'T'hanks - 서로에게 감사하며 'F'eel - 말하지 않아도 .. 자잘한 일상 2011.12.03
나두 생겼다 
 
 11월 마지막 날 .. 누구나 그러리라. 얼마 남지 않은 한해의 끝자락을 느낄때면 웬지 보내버린 시간이 허무스러워 주책스럽게 마음에 바람이 불고 코끝 찡하게 서러움이 스멀 스멀 차오른다 못된 이기심의 형이라도 되는냥 .. 그냥 내버려 두어도 마음 시린 날.. 자잘한 일상 2011.12.02
영화속 "사랑"에 대한 단상 (블방 방명록에 '러브레터'님이 주신 글)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건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 [ 8월의 크리스마스 ] 중에서 당신께서 나한테... '니 죄가 무엇이냐'고 물으셨.. 자잘한 일상 2011.12.02
선물 "어느 남자의 사랑 이야기" 오늘은 소스의 양이 맞아 맛깔난 음식이 되었나??? 하는 매일 매일이 별반 달라질게 없는 무로한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 ... 시카고로부터 책 선물이 힘차게 가게 문을 밀치고 들어왔다. 사실 .. 힘있게 가게 문을 밀친 당당함에 반해 "어느 남자의 사랑 이야기"는 연보랏빛으로 부끄러운듯 수줍었다. 지.. 자잘한 일상 2011.08.26
석양, 그리고 딸과의 외출 난, ... 팔불출일인가보다. 년중 행사처럼 .. 어쩌다 일년에 너댓번만 만날 수 있는 .. 내 아픈 손가락, 딸과의 외출이 이리 신나니 ... 이제 며칠 있으면 또, 자신만의 세계로 떠날 수 밖에 없는 딸과의 며칠 ... 그중의 하루 그녀와의 "외출"이 보여지는 눈으로도 다 담아 낼 수 없는 석양만큼 곱다. 아마도.. 자잘한 일상 2011.08.16
우린 영원한 친구처럼 연인처럼 .. 우린 영원한 친구처럼 연인처럼 때론 다정한 친구 같고 사랑스런 연인 같은 당신이 내게 얼마나 힘이 되고 안락한 보금자리처럼 포근하며 스스럼없이 편안한지 모를 겁니다.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따스한 마음의 손길이 커다란 용기가 되어 주었고 격려와 친근한 다독임이 되어 영원한 친구처럼 편.. 자잘한 일상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