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 Lake Golf Club
모기에 완전 포위되어 사투를 벌이고 온 곳,
두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 블랙 리스트 1위로 등극한 곳이다.
지금 온 몸에 홍역꽃이 핀 양 ...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다.
얼굴로 .. 팔로 .. 다리로 ..
긁고 또 긁고 .. ㅎㅎ
나무가 많은 곳이고 오늘따라 습도가 높아서였는지
모기떼의 극성은 약도 통하지 않고
입은 옷마저도 무용지물이 되어
까맣게 까맣게 윙 ~~ 윙 ~~ 가히, 위협적이다.
진물이 나도록 긁어도 시원치 않고 범위도 넓어 두손이 부족할 지경 ...
울 강쥐가 불쌍한듯이 .. 측은지심으로 옆에서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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