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gle Nest Golf Club
도대체 호흡이 정리가 안된다.
심장이 펌프질을 하는데 아무리 가라 앉히려고 노력을 해도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듯 가슴 부근이 요동을 친다.
항아리 벙커로 유명한 Eagle Nest에서
2인 1조 스크램블 베스트 볼 게임!!!
골프를 잘하는 동생이 골프장도 구경할겸 시합에 나가자고 꼬드겨도
난 이미 구경 끝낸 곳이고 벙커가 두려운 곳이라
좋아라 하지 않는 곳이라 가고 싶지 않다고 막 .... 우겼는데
결국은 .... 참가했다.
대다수가 케네디언들인 그곳에서 한국 남자분 두분을 만나
동반 플레이를 하면서 환상의 "샷"을 지켜 보노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오늘 하루가 헛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더 많이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슴에 새개며
이런 저런 상상으로 돌아오는 내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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