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색이 하루가 다르게 땅으로 내려 앉는다.
3일 사이로 다녀왔는데
밤사이 나뭇잎에 누군가가 알록달록 물감을 풀어 놓은듯
오묘한 색깔로 입혀져
수줍은듯 갈바람에 살랑거린다.
올듯 말듯하던 가을이라 느꼈는데
정직한 시간 속으로 날 .... 데려다 놓으며
그 황홀한 빛을 눈에 담으라
싫지 않은 치근덕거림으로 ... 나의 등을 떠민다.
Tangle Creek Golf Club
Nobleton Lakes Go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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