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일기 / Wyndance Golf Club in Uxbridge Wyndance Golf Club 살면서 좋은 인연을 만나는 뜻밖의 행운을 품을 수 있는 날이 과연 몇번이나 될까? 전혀 인연으로 연결되리라 생각할 수 없는 만남을 통하여 내가 분명 행복한데 ... 너무 행복해서 내가 없는듯한 무중력의 느낌 누구나가 꿈을 꾼다. 살아가면서 느낌이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골프의 유혹 2013.08.15
골프 일기 / Eagle Nest Golf Club Eagle Nest Golf Club 도대체 호흡이 정리가 안된다. 심장이 펌프질을 하는데 아무리 가라 앉히려고 노력을 해도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듯 가슴 부근이 요동을 친다. 항아리 벙커로 유명한 Eagle Nest에서 2인 1조 스크램블 베스트 볼 게임!!! 골프를 잘하는 동생이 골프장도 구경할겸 시합에 나가자.. 골프의 유혹 2013.08.12
골프 일기 / Rebel Creek Golf Club Rebel Creek Golf Club gtagolfclub.ca 에서 찾아낸 보석같은 골프장이다. 토론토에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는게 좀 벅차지만 이 정도의 성의는 보여줘도 억울하지 않을만큼 야성미와 재색을 묘하게 겸비한 곳이라고 하면 ... 제대로 된 찬사가 될른지 모르겠다. 하나, 특이사항이 있다면 모든 벙커.. 골프의 유혹 2013.08.12
골프 일기 / Royal Niagara Country Club Royal Niagara Country Club 28명 7팀의 샷건 대회로 27홀을 다 비어놓고 너무도 바쁜 골프장 . ㅎㅎㅎ 너무도 진지한 그들의 대회 준비가 그냥 .... 웃음만 나왔다. 그러나 우리의 플레이 도중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28명 모두가 장애인이였기에 의족, 의수로 골프 대회를 진행하는 그들이 다른 .. 골프의 유혹 2013.08.07
골프 일기 / Tangle Creek Golf Club Tangle Creek Golf Club 이름 그대로 탱글 탱글한 골프장이다. 모서리 다듬어 구부려 비틀고, 으랏싸샤!!! ... 힘 주어 빨래 짜내듯 꽈배기를 만들고, 또, 또 .... 무조건 동글 동글한 모양으로 조각하여 에헤라 디야 ~~~ 덩실 덩실 춤추는 페어웨이와 그린, 티샷을 질르기엔 애매모한 거리에 위치한 .. 골프의 유혹 2013.08.01
골프 일기 / Watson's Glen Golf Club WATSON'S GLEN GOLF CLUB 도시가 비어 간다. 골프장도 눈에 띄게 한산하다. 휴가의 절정인 요즈음 텅 비어버린 듯한 진공 상태에 놓여진듯한 우리 달리 갈곳이 없는 사람들처럼 여유롭게 늦잠을 즐기고 느즈막히 길을 나섰슴에도 비어진 골프장에서 멈추어 버린 시간을 즐긴다. 골프의 유혹 2013.07.29
골프 일기 / Indian Wells Golf Club INDIAN WELLS GOLF CLUB 골프가 뭐길래 .... ??? 늦어도 오후 2시까지는 가게로 돌아와 일손 하나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해 취소하였던 롼딩을 거창하게 부활시키고 새벽에 길을 나섰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을 쪼개고 쪼개 졸린 눈을 어르고 달래며 13홀까지 마음 바삐 부지런을 떨었건만 아뿔싸 !!.. 골프의 유혹 2013.07.29
골프 일기 / Lakeridge Links Golf Club Lakeridge Links Golf Club 오늘 부랴 부랴 잡은 골프장은 내가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다. 뭐라고, ...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는 망가지는 그 무언가가 있다. 이상하게 .... 매번 ... 골프가 안되는 101가지 이유중 그냥 ... 웬지 이유도 없이 안되는 101번째다. 나의 이유없는 미움을 받고 있는줄 아는.. 골프의 유혹 2013.07.25
골프 일기 / Indian Wells Golf Club Indian Wells Golf Club 북쪽 토버모리부터 시작하여 남쪽으로 흘러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인 브루스 반도를 병풍으로 두르고 살포시 치맛자락 여미고 돌아 앉은 새색시의 수줍음으로 들앉은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오늘은 두 부부 ... 네사람이 각기 마음에 승부.. 골프의 유혹 2013.07.21
골프 일기 / Nobleton Country Club 하늘과 꽃이 예쁜 날 햇빛이 뜨거움의 양을 맘껏 내려 주느라 하늘은 그 어느때보다 넉넉히 파랗고 뜨거움을 이기지 못한 수줍은 연분홍은 물기 머금어 청초롬이 아름다운 날이다. 더운 열기로 꽉 찬 하루 사이 사이로 초록은 .... 초록의 바람을 서늘이 만들어 시원스레 곁을 스친다. 걱.. 골프의 유혹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