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유혹

The Ridge at Manitou

DimondBack 2015. 8. 10. 04:52


Ridge at Manitou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두시간 삼십여분 거리

Parry Sound 지역...  호수와 맞닿아 있는

골프장은 아름다움 .... 그 자체였다.


호숫가나 섬 어딘가의 Cottage에서 보트에 골프백을 싣고

선착장에 배를 정박하고 

유유히 골프백을 매고 1번홀로 걸어가는

그들의 멋진 모습도 한폭의 풍경속에 녹아들만큼 멋지다.


특히 ... 마지막 18홀....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그곳은

내 시야에 들어온 절제되고 정제된 그림같은 풍경이였슴을 

부인할 수도 없을 뿐더러 여려 날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는 풍경으로 자꾸만 사진을 들여다보게 

사진 앞으로 나를 끌어 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