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가을은 더 마음이 달떴다.
작년의 The Rock의 인상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았기에
올해의 잎들의 치장은 더 화려할거라 기대하며
비의 방해를 무릅쓰고 새벽을 열어 달려 갔다.
골프장보다 차창으로 스치는 전경들은
가을 동화속 안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는 그 자체였다.
그 아름다웠던 색의 향연을 도저히 글로 옮겨
버무려 낼 재간이 내겐 없다.
그저 ..... 눈으로 담아 내면서도
믿기지 않을 색의 품격에 찬사를 아끼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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