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r Creek Golf Course
지난주 일요일을 끝으로
골프에 대한 마음도 접고
골프채도 얌전히 구석진 자리로 밀려났다
뜻밖의 초대를 받고
올만에 가본 그곳엔
물러서지 않은 여름,
늦은 가을과 이른 겨울이 사이좋게
공존을 하고 있다
특히 ... 가을은
나무에서 떨궈지지 않은 매달린 사과로
아직 온기남은 체력으로
바람앞에 버티는 옹고집의 잎사귀로
저녁놀이 사방으로 분사되는
황금의 색채로 이곳 저곳 어느 곳에서나
가을은 머무르고 있었다.
'골프의 유혹' 카테고리의 다른 글
Dominica Caribe Golf Course (0) | 2017.02.01 |
---|---|
West View Golf Course 晩秋 (0) | 2016.11.10 |
Black Diamond Golf Course (0) | 2016.06.27 |
Columbus Golf & Country Club (0) | 2016.06.01 |
골프 일기 숙제 3 / Glen Cedars Golf Club (0) |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