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DimondBack 2016. 2. 19. 02:36

    언젠가 나는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고
두번 다시 시작하지 못할것이라는
절망속에 빠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견딜 수 있을만큼의
고통이였다는 것을 느꼈고
또 다른 시작에 설레이고 있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세상
가슴을 열고 욕심없이 사심없이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누가 있을까?
인파속을 헤치며 슬픔에 젖은 몸으로

홀로 낄낄대며 웃어도 보고
꺼이꺼이 울며 생각도 해보았지만

살면서 ... 

살면서 ...
가장 외로운 날엔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약해보이고,걱정이 없어보여도
살아나가기 위한 방법을 배우고 있다.
한 발짝 떼어놓기 위해
몇십분을 호흡하고 휘청거린다는 걸
누군가 알아주길 바랬었지만
뜻대로 안되는게

살아나간다는 것이라는걸 알았지만

모든게 쉽지가 않다.

 

믿었다가 의심했다가
믿었다가 의심했다가
표현해주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

그래서 나는 표현해주는 사람이 정말 좋다

 

복잡해.

여자여서 복잡하고

확인할 수 없는 마음들이 많아서 복잡하고

받아보지 못하고

받고 싶은 표현들땜에 복잡하고 ...

하루에 수십번도 넘게 오락가락하는 생각땜에

머릴 쥐어 뜯는다.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듣는 말
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일 수 있다.'
'자식을 보면
그 사람의 부모를 알 수 있다.'
'만나는 남자를 보면
여자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사귀는 여자를 보면
남자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사람은 사귀는 사람이나
주위의 인간관계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친구 관계에는 두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사람은 자신과 같은
수준의 사람밖에 사귀지 못한다.
즉 자신을 향상 시키고 발전시키며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이 아니면
운을 부르는 친구를 사귈 수없다는 말이다.

 

 

둘째,
진짜 친구이거나
서로 존경할 수 있는 친구는
한 두 사람 많아야 세 명 정도다.
왜냐하면 그 정도로
절친한 친구는 얻기 어렵고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깊이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관계는
사람이 많으면 만들어 가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친구를 선택하는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

운을 부른다는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성실한 사람이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따돌리거나
이용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다.
신뢰할 수 있는 친구란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른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좋아 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은
인간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배려할 줄 알기 때문이다.

 


자극을 주는사람이다.
친구가 좋은 것은 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서로 자극하는 사이란
서로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좋은 모델이 되어주는 것이다.

 


질투심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다.
좀더 발전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상대방에 대한
질투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상대를 물리치고
이성에게 사랑도 받고 싶을 것이고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유명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질투심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면
우정이라는 재산을 잃을 수도 있다.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다.
인색함은 겁 많은 것과 함께
절대 고칠 수 없는
두가지 성격이라고 한다.
구두쇠와 사귀면 재미가 없다.
인생의 빛이 퇴색되어
운도 어디론가 떠나버릴 것이다.
절약하는 것과 인색한 건 다르다.
절약은 만일에 대비해서 모으는 거지만,
인색함은 혼자만 잘살아 보겠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이상 다섯가지
미덕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부분 운을 불러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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