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을때도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마음을 다 보여줄 수 없어 가끔 가슴이 아프다. 그리움을 말로 傳하고 돌아서면 또 다른 그리움이 앞을 이슬처럼 눈물처럼 막아 선다. 멀리 있어 그리운 것을 지금 因緣으로 어쩔 수 없다면 지금 이 순간 같은 하늘 같은 空間에 마음을 나누고 情을 나누었던 순간처럼 그렇게 서로에게 물들어 서로의 마음을 가슴에 묻고 늘 그자리 그곳에서 바위처럼 나무처럼 그렇게 太陽 빛에 바닷물이 마르는 그 날까지 내 사랑은 혼자 있어도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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