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내하루 / 쪽빛바다

DimondBack 2010. 7. 30. 12:27

내 하 루

 

흘리고 보낸 내 하루들

 

대단한 거 하나 없는 내 인생

 

발밑에 수북이 쌓여 버려진 내 마음들 눈 뜨는 아침이면 십년쯤 훌쩍 뛰어 넘어 내 도착할 그곳에

 

바람같이 날 데려가 기다리고 있길 ... 눈 감은 이대로 아침이 두려운 날 검은 어둠속에 나 이대로 잠겨 있었으면 ...

 

 

by 쪽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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