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처럼 스산한 바람 한 자락 비를 품어 유리창에 물 조루 질 한다 멍 울진 속내 얼룩져 흐르는 눈물 마음에 비가 되어 흐른다 이 비가 그치면 아스라이 맺힌 빗방울 햇살이 갈무리해주겠지 씻긴 뽀얀 창가에 눅눅한 마음 널어 놓으면 내 마음도 햇살이 갈무리 해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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