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ext/html; charset=iso-8859-1" width=400 src=http://kpus56.com.ne.kr/스위시1/z20.swf> 사랑의 목마름으로
그대 얼굴을 그립니다.
가끔 그대 내 마음을
아프게 할 때의 미움도
백지장처럼 얇기만 해서
내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잊을 수 없는
그대 얼굴이 액자처럼
반듯하게 가슴 안에 걸린
그대 그리움은
머리카락 자라나듯이
끊임없이 자라나서
가슴에 그대를 넣을
집 한 채를 지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따스함을 담고
그 안에 그대 그리움을 채울
소중하면서도 보물처럼 여기고 싶어서
그대를 위해서 지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대 그리울 때마다
사랑으로 목마를 때마다
가슴 안에 고이 지어진
그대를 사랑하는
사랑이란 집 한 채를 열어 보고는 합니다.
사랑해서 너무도 사랑해서
잃어버릴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는
그대와 나의 사랑을 고스란히
가슴 안에 지어진 나만의 집 속에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두어 버렸습니다
사랑하지만 너무도 사랑하지만
우리 함께할 수 없었기에
같이 할 수 있는 나날들을 꿈꾸며
내 가슴 안에 지어진 사랑이란 집안에서
우리 나눈 소중한 사랑이
헐벗지 않게 간직해 두렵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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