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일상

묵묵히 가리라

DimondBack 2010. 11. 20. 01:57

 

 

 

 

 

 

 

 

묵묵히 가리라

 

 

때론 내 삶의 끝자락에 다다랐을때
어떤일에 '참 잘했구나'하고 미소를 짓고

어떤일에 그때 그렇게 했었더라면
좋았을것 이라는 '후회를 하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해 보곤 합니다

어찌 되었건 세상과 작별을 고할때
후회와 미련이 남기보다는
'그래도 내 인생은 좋았다'라고
생각할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그래도 누군가 한 이야기가 가슴에
꼭 와 닿는것은 나만의 일은 아니 겠지요

만일 내가 베풀어야 할 친절이 있다면
그것이 비록 지극히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주어야 할 좋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빚이

하얗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한가지!   그것은 ..

나는 이 세상을
두번 다시 지나갈수 없기에

내 심장이 뛰고 있는 동안

그렇게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새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