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봄이 ~~ 어지러운 거리를 오늘도 하루종일 걸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낯선 거리를 거닐며 낯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낯설어 잠시 심호흡을 했습니다. 이 봄을, 이 순간을, 이 아름다움을, 이 생을 함께 느끼지 못하고 뚜벅뚜벅 걸어 가야한다는 외톨이의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습니.. 자잘한 일상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