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껐다 다시 켜듯이 .. / 이어령 불을 껐다 다시 켜듯이 불을 껐다 다시 켜듯이 그렇게 새해는 오십시오. 집짓기를 허물었다 다시 쌓는 어린아이처럼 새해는 그렇게 시작되어야만 합니다. 먼 나들이를 갔다 돌아온 사람을 만나듯 새해에는 그렇게 인사를 합시다. 그렇지요. 우주가 처음 만들어지던 날로 돌아가는 겁니다. 아직 소원을.. 남겨진 감동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