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로 해요 / 쪽빛바다 잊기로 해요 by 쪽빛바다 아릿한 기억으로 아프고 서툰 약속으로 훗날을 얘기하던 가슴 쓰린 애잔함 이젠 잊기로 해요 엉켜진 실타래 시작도 끝도 찾을 수 없듯 잘못 맺어진 인연 우연히 마주쳐 어색한 미소로 서로를 외면할 재회도 이젠 잊기로 해요 우리의 만남 그리고 이별 불쑥 잠시.. 끄적 끄적 201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