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그리움으로 산다 / 쪽빛바다 그래도 그리움으로 산다 by 쪽빛바다 아픈 그리움에 기를 쓰고 버둥거리며 살아 가다가 문득 가는곳 어딘가 싶어 맥을 놓는 밤 돌아 앉아 생존의 벽에 등을 기대어 낡은 그리움 하나 꺼내드니 숨이 막힌다 세월은 잠시 바람되어 비껴 갈수도 있지만 진정 잊었노라 가슴 조금 열어 보이면 .. 끄적 끄적 201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