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 다 그렇고 그렇지 맘만 먹으면 뭐든 그럭 저럭 할 수 있고 세상은 어찌 됐든 내 편일 것만 같던 젊은 시절, 우연히 탈랜트 김 수미씨의 수필을 읽게 되었다. 어찌나 글을 맛깔나게 써놨던지 밤 깊도록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책장을 넘겼었고. 거기에 그런 얘기가 쓰여 있었다. <사랑은 교통 사고다.> 이쁜 신입 탈랜.. 끄적 끄적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