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것이 아닌거에 대한 사랑 내가 좋아하는 어느 길에 들어서면 잠시 내 마음을 잡아 두는 곳이 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춰도 좋고 ... 차안에 그대로 앉아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넋 빠짐도 괘념치 않는다. 소박한 연못을 내려 앉히고 야트막한 둔덕에 살짝 얹혀 있는거 같은 모양새가 .. 그리고 주변에 펼쳐지는 목가적.. 자잘한 일상 20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