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 쪽빛바다 그 냥 by 쪽빛바다 철 지난 빈 바닷가마음의 설움 덩어리 가슴에 떨어지듯새하얀 설움 송이들분분분 하여라 . 가슴으로 다가오는거 없어 메말라 가는 육신의 그릇 아!그리움 지워질듯 지워질듯남겨진 시간은 저 멀리 있고 내 한숨이 찐득하게 감겨도 대답해줄이 하나 없는 이 하루가 그냥 낯설다. 끄적 끄적 201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