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참 힘든 일은 ... 살면서 참 슬픈일은 가슴을 갈라 마음을 꺼내어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이고.. 그보다 더 슬픈 일은 마음을 꺼내어 보여 주었음에도 그것을 진정 몰라 주는것이며.. 이 모든것 보다 가장 슬픈것은 그것을 알고 나서도 어쩔 수 없이 도로 덮어놔야만 하는 인연들이다.. 마음을 읽으며 2010.05.15
사랑은 ... / 이외수 사랑은 부끄럽지 않은 것 흐르는 시간 앞에 후회하지 않는 것 험난한 일이 앞에 닥쳐도 두렵지 않는 것 창피하지 않는 것 몇날 며칠을 굶어도 배고프지 않는 것 막연히 기대하지 않는 것 서로 간에 자존심의 빌딩을 쌓지 않는 것 허물없이 모든 걸 말할 수 있는 것 가랑비처럼 내 옷을 서서히 적시는 것.. 마음을 읽으며 2010.05.15
아름다운 황혼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황혼이고 싶습니다 내 인생에 어김없이 노을이 찾아 든다면 ... 그 마지막 노을을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해 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타들어 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고 아름답게 회상 할 수 있는 여유로.. 마음을 읽으며 2010.05.14
살다보면 이런 인연도 .. / 모셔온 글 살다보면 이런 인연도 ... 오늘은 문득 헤즐럿 커피를 한잔 마시며 닫혀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마음을 읽으며 2010.05.14
차 한잔에 그리움 풀어 ... 차 한잔에 그대 생각을 담아보았습니다. 차 한잔에 그대 사랑을 그려보려구요 차 한잔에 밀려오는 그대 그리움을 어찌합니까.. 그 그리움으로 눈물섞인 목마름을 어찌합니까.. 늘 건강하나 행복하나 빌어 보지만 이 그리움으로 모자랍니다. 차 한잔에 그대 생각의 시간은 너무나 짧아서 차마 다 마실.. 마음을 읽으며 2010.05.13
봄 향기를 담은 차 한잔 봄 향기를 담은 차 한잔 차 한잔 하시겠어요..? 봄 냄새 물씬 풍기는 향기로운 차 한잔에 하얀 아지랑이도 조금 넣었어요. 사랑의 물을 채워 놓고 후리지아 꽃을 닮은 임의 향기도 넣었어요. 그리움이란 찻잔에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새겨 싱그러운 색을 지닌 초록빛으로 물들여 당신께 드리고 싶어.. 마음을 읽으며 2010.05.13
내 친구 새벽이 . 문득 잠 못들고 있는 제 자신을 볼때면 전 항상 찾아가는 친구가 있답니다. . 그 친구는 절 한번도 내친적도 날 못본체 외면한 적도 없답니다. . 언제나 그 넓디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고 감싸주어 외로워 훌쩍이면 위로의 말을 힘들어 쓰러지면 일어설수있게 부축을 해주었답니다. . 정말 고마운 친구.. 마음을 읽으며 2010.05.13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 인해 작은 미소라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큰 의미는 아닐지언정 한 가닥 연한 즐거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밤 창가에서 빗 줄기 넘어 희미한 안개 도시를 바라보며 삶이 지치고 외롭다고.. 마음을 읽으며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