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함에서

인영아 ... 사랑해 ...

DimondBack 2010. 5. 10. 21:46

             

 

 

               

 

 

피정을 다녀오니 조카로부터의 달콤한 생일 카드가 나를 반긴다.

우선, 안도의 숨을 고른다.

지난번 내가 보낸 멜에 마음을 상한건 아닌가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

다행히 그건 아니였다는 점이 카드보다 더 반갑다.

다른 한편으로는 요통으로 임신중인 조카가 고생한다는 글을 보고 ...

그 모습이 눈에 밟혀 마음이 저며온다.

나는 안다 .

그 아픔이 어떤 것인지 ...

일상 생활 모든것이 불편하고 통증일 정도로 하루 하루가 무섭다.

멀리 있는 마음이 또 미안해 체증처럼 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