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영원한 그리움이다.
미친듯이 휴일만 되면 산으로 달려 가던 때가 나한테도 있었나?
뒤 돌아 보니 산으로 가던 그 시절이
그렇게 내 기억 속에세 가장 신나고 ~~ 빛난다.
27~8년 .. 저만큼의 뒤에서
같이 산을 오르고 조잘대었던 산사랑 언니가 이번에
다녀온 산을 보내줬다.
그리움 달래라고 ..

대청에서 바라본 1000여미터 떨어진 중청산장

"얼레지 꽃" 이라고 하는데 이름도 자태도 참 곱다.

둘이 같이 산을 타서 그런가?
왜 이렇게 닮아 보이지. 무튼 부럽네.

잎이 단풍처럼 생겨서 단풍취꽃이라고 한다.
잎은 어릴때 쌈으로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취나물'과인가?

설악 공룡 능선

공룡의 발톱같은 형상으로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
나도 몇 번의 산행이 있었는데 기억은 지글지글하지만
'산'을 좀 다니는 사람이라면 필수 코스.


'산철쭉'이라고 하는데 수줍다.

이곳은 가평의 '삼악산'
오랜 기억 속의 일이지만 몇번의 산오름이 있었기에
낯설지 않은 친근한 모습이다.



일자를 정해서 '화학지맥' '금남지맥'을 훝는다고 하는데
내 몫까지 언냐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