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다시 / 오현란

DimondBack 2013. 9. 5. 14:06

  

  

 

 다 시



내가 슬픈 건 가슴 아픈 건
눈물이 나는 건 참아낼 수 있는데
보고 싶은 건 견디지 못해
숨을 참지 못하듯이
어쩔 수 없는 일인 걸
버리면 버려질 수 있을 만큼
미워하면 미워질 수 있을 만큼
그만큼만 사랑했어야 했는데
시간이 너를 데려가 그만큼만.


 

나도 지쳤어 잊고 싶어서
모진 네 모습만 자꾸 떠올리는데
보고 싶은 건 견디지 못해
숨을 참지 못하듯이
어쩔 수 없는 일인 걸
버리면 버려질 수 있을 만큼
미워하면 미워질 수 있을 만큼
그만큼만 사랑했어야 했는데  Uh woo

시간이 너를 데려가 그만큼만

시간도 지우지 못해
절대 널 잊지 못해 
오랜 뒤라도
다시 내게 돌아와 Woo uh
사랑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해 함께 했던 그때보다

너 하나만 다시 내 곁에 오면 돼 Uh woo

조금도 다르지 않은 내 곁으로 woo uh uh
조금도 다르지 않은 내 곁으로
지금도 그때와 같은 내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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