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우리 약속♣
가을아다가올 백설에마음두지 말고 가도 좋아바위산 고왔던 네 빛깔은너와 나 다시 만날 약속이라 눈에 새겼다.
그리움도허전함도가슴에 새겼다.
사랑도 미움도가슴에 새겼다.
다시 만날 그날에 너의 빛깔만큼
그 고운 미소보다는 수줍지만
부끄럽지 않은 미소
입술에 올리리.
이제 .. 그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