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동행 / 이정규

그리움으로 동행  하루를 일년같이 기다리는 마음으로 쉽게 사랑 한다고 말은 할수 있어도 내면의 사랑이 아니라면 진솔한 사랑은 아니겠지요 사랑 한다고 보고 싶다고 누구나 그리 하겠지만 너무나 조심스러워 꿈처럼 허망한 사랑이 아니기를 간절한 소망으로 저 하늘에 살며시 띄워 봅니다     지평선 끝에 보이는 아득한 점하나 같은 돗단배가 당신이라도 폭풍우 속에 오직 한 길로 갈수 있다면 믿음 하나로 험한 이 세상을 의지하며 함께 동행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어 몰아치는 그리움의 몸서리에 불면의 밤이 온대도 그대가 내 안에 있어 준다면 그저 행복 합니다 당신을 영원히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