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오후 풍경
창가에 햇살이 깊숙이 파고드는 오후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본다 하늘에 구름 한 점 그림처럼 떠 있다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살아가면 갈수록 손에 잡히는 것보다 놓아 주어야 하는 것들이 많다
한가로운 오후 마음의 여유로움보다 삶을 살아온 만큼 외로움이 몰려와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다.
|
'마음을 읽으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리고 비우는 일 (0) | 2013.03.18 |
---|---|
지금 당신에게 어떤 시련이 닥쳤다면 / 이정하 산문집에서 (0) | 2013.03.18 |
한번쯤 다시 살아 볼 수 있다면 / 김재진 (0) | 2013.03.13 |
네 종류의 친구 (0) | 2013.03.06 |
지금 넌 행복하니? (0) | 2012.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