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한 "화해"는 있을 수 없다

서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한                                화해는 있을 수 없다              화해가 이룩될 때 이따금 한 편만이       잘못을 인정할 때가 있다.       이래서는 화해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합의에서 화해가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쌍방이 같은 처사를 하고       대립하고 돌아오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싸운  자는 서로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비록 자기에게 과실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자신이 무엇인가       찾아내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화해의 원칙인 것이다.       상대방의 잘못만을 인정하고 화해를       성립시키면 결국은 그로부터 줄곧 상대방의       잘못을 비난해 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는 참다운 화해를 이룩될 수가 없는 것이다.  서로가 사과하는 것이 최선의 화해법인 것이다                                                                                     - -  청산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