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일상

올해의 생일 사진

DimondBack 2010. 10. 31. 04:36

 
 
 
음력 생일인 내가 이번 해에는 5월달에 생일을 맞았다.
캐나다 Mother's Day와 같은 날!!!
천주교 신자로서 처음으로 "피정"이란 행사를 갖게 돼
이곳 100년된 신학교로 피정을 갔었다.
내 생일임을 알게 된 지인 두분이 조촐하게 생일을
기억해주고 사진 몇장을 남겨 주셨다.
이제서야 사진을 보내 주셔서 늦었지만 혼자의 생일을
뒤돌아 보자는 의미로 실어 본다. 
어느날 갑자기 내 나이가 많아져 버린듯 ...
초의 갯수를 세다가 잊어 버리고 .. 다시 세고 ..
믿어지지 않지만 .. 어디선가 뭉텅 ~~
많은 시간들이 빠져 버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