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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 RUN COUNTRY CLUB
WHEEL / CRIST / GRIND COURSE
그냥 시간을 향하여 돌진하는 "돌격 앞으로!!!"의 시간만 채우는 러닝 타임이였다. 가랑비처럼 부드럽게 내리던 비가 갑자기 세찬 비바람으로 변해 갈등을 빚게 만들고 .. 마음을 폈다, 접었다를 몇번 반복하더니 어느새 게임은 18홀의 마지막 .. 배정받기 어려운 wHEEL COURSE를 이렇듯 허무하게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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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치는건지 ... 무엇을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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