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끄적

별빛 눈물 / 쪽빛바다

DimondBack 2010. 8. 28. 07:09

      별빛 눈물 by 쪽빛바다 총총 박힌 하늘의 별보다 더 많이 사랑했네 너와 나 사이 슬픔 자욱이란 세상에 없는 형체라 굳게 믿었네 어제와 오늘 먼훗날 그후로 오래도록 눈물비되어 별빛 내려보낸 하늘은 먹빛 그리움 시커멓게 타버린 가슴에 넘실대며 출렁이리 쏟아지는 별무리 별리의 노래 부르는 내 마음 까만 시냇물로 멈칫대다 슬픈 세레나데 눈물의 바다 바다로 짓무른 가슴속에 별빛 눈물꽃으로 흐르고 흐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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