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유혹

Nobleton Golf & Country Club (1)

DimondBack 2010. 8. 14. 06:51

 

507 x 15 픽셀 

 

57 x 53 픽셀 NOBLETON GOLF & COUNTRY CLUB

 

 

지난번에 The Woods course를 돌지

못했기도 하거니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다.

가을을 묻힌 아침 나절이라 그런지 새 날개 퍼덕이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사위가 고요하다.

페어웨이는 햇님을 마중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여서인지

보석을 뿌려 놓은듯 새벽 이슬이 영롱한 합창을 한다.

아!  이 평화로움이여 ...

전의를 다지고 여유롭게 차분한 롼딩을 즐겼다.

 

 

 

 

초록위에 빽빽히 뿌려진 보석을 지워야하는 마음이 아프다.

 

 

가을은 시나브로 여름을 밀어내고 있는 모양이다.

햇살 따사로운 곳은 제법 옷을 갈아 입고 있는 모습이다.

 

 

 

 

 

 

The Woods 쪽으로 전에 찍지 못한 집이다.

남의 사생활을 엿보는 파파라치가 된 기분이다.

 

 

 

저런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사람들일까?

어떤 모습들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내가 좋아하는 색감이다.

 

 
507 x 15 픽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