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십년이 지나도 / 슬픈 연가 ost

DimondBack 2010. 7. 15. 01:16

 

 

 

 
 

십년이 지나도

 

보이지 않아도 너를 느낄 수가 있어서
니 사랑도 니 행복도
결국 내가 또 너를 배웅하네
서운하게 서운하게 이러기니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가는 게
미워하고 미워하게 매일 기도하지만
내내 너만 떠올라.

*십년이 지나도 백년이 지나도
천년이 지나도 나는 너를 못 잊어
십년이 지나도 백년이 지나도 너를 기다리는 게
내겐 가장 쉬운 일이니까.

안부라도 안부라도 막연하게
혹시 전해질까 기도하지만
미워하고 미워하게
매일 기도하지만 내내 너만 떠올라

사랑할 시간이 너무 모자랐던 우리 그 때
지우고 또 지워도 넌 아직 남아있는데
도대체 어쩌란 말야 내가 참 미련한 거야
다시는 안오는 거야
바보처럼 기다릴 거란 말야

십년이 지나도 백년이 지나도
천년이 지나도 나는 너를 못 잊어
십년이 지나도 백년이 지나도 너를 기다리는 게

너 하나 기다리는 게
웃고 있어도 되려 눈물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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