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사랑 /추두엽

DimondBack 2010. 6. 19. 05:18


         사  랑 
사랑에 떠나 울고있는 그대 모습 보자니 
내 모습 생각나서 같이 울었고
그림자속에 갇혀있는 나의 모습까지도 
눈물은 그림자도 씻어버렸소.
묻혀지고 사라지고 연기같은 사랑은 
가슴에 큰 멍만 남기게 하고
주위에 사람들은 위로할진 몰라도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은 없소.
사랑에 다짐도 거짓에 눈물도
한 순간 뭉클한 뜬구름이었어.
사랑에 떠나 울고있는 그대 모습 보자니 
내 모습 생각나서 같이 울었고
그림자속에 갇혀있는 나의 모습까지도 
눈물은 그림자도 씻어버렸소.

'같이 들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 / 김철민  (0) 2010.06.19
비원 / 박상민  (0) 2010.06.19
추억 / 허송  (0) 2010.06.19
바람의 추억 / 이태종  (0) 2010.06.18
눈물의 술 / 심수봉  (0)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