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들어요

바람의 추억 / 이태종

DimondBack 2010. 6. 18. 13:56

 

 

 

 

 

 
바람처럼 왔다가는 사람 쓸쓸한 바람의 추억
메마른 가슴은 추억에 젖는다 눈을 감아본다
꿈이었나 아름답던 시절 모든게 다 꿈이었나
눈부시도록 눈물겹도록 아름다웠던 그 시절
소리쳐 불러본다 그 어딘가에서 들을까
그 이름을 부르다 흘러버린  눈물
운다고 운다고 운다고 잊혀질까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 그 사람
메마른 가슴에 비처럼 젖은 그리움
꿈같은 시절이여

그 모습은 변한 것도 없이 이슬처럼
가슴에 남아 꽃을 피운다 꽃을 피운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소리쳐 불러본다 그 어딘가에서 들을까
그 이름을 부르다 흘러버린  눈물
운다고 운다고 운다고 잊혀질까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 그 사람
메마른 가슴에 비처럼 젖은 그리움 꿈같은 시절이여
메마른 가슴에 비처럼 젖은 그리움 꿈같은 추억이여
메마른 가슴에 비처럼 젖은 그리움 꿈같은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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