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네가 내가 아니듯 나 또한 네가 될 수 없기에 내 모든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네 전부를 알지 못한다고 노여워하지 않기를..... 단지 침묵속에서도 어색하지 않고 마주잡은 손짓만으로 스쳐지나는 눈빛만으로 대화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기를...... 기쁨을 같이 나누어도 아깝.. 그대에게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