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 김성호 회상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론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 싶은 마음 한.. 같이 들어요 201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