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고치고 / 왁스 화장을 고치고 우연히 날 찾아와 사랑만 남기고 간 너 하루가 지나 몇 해가 흘러도 아무 소식도 없는데 세월에 변해버린 날 보며 실망할까봐 오늘도 나는 설레이는 맘으로 화장을 다시 고치곤 해 아무것도 난 해준 게 없어 받기만 했을 뿐 그래서 미안해 나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 같이 들어요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