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을 보내며 / 쪽빛바다 얼추 ... 2년이 되어 갑니다. 2년전 ... 꿈에서라도 상상을 못하였습니다. 그냥 .. 그러려니 ... 세월에서 잠시 비켜 서 있으면 될줄 알았기에 어린애같은 생각으로 짐짓 ... 느낌조차도 가질 수 없는 하얀 생각과 마음으로 버텨내었습니다. 2년동안 ... 이렇듯 젖은 세월을 살아낼줄도 미처 몰.. 끄적 끄적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