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리운 것은 잊히지 않는다 / 架痕 김철현 정말 그리운 것은 잊히지 않는다 그리움보다 더 아픈 건 스스로 이별한 슬픔에 무디어져 가는 가슴 그러고도 아무렇지 않은 야멸친 머리에는 한 여름에 부는 찬바람 잊으려 지우려하고 있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묻어질 이야기들을 장황히 벌여놓고 정리되지 않을 인간사를 수시로 들추.. 그대에게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