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 쪽빛바다 안 부 by 쪽빛바다 어떻게 사느냐고 별 일 없냐고 묻지 마라 뼈시린 세월 속에 그리움 말아 놓고 에돌아 부는 바람에도 가는 호흡 삼키며 눈두덩이 짓물도록 눈물없이 울었다 끄적 끄적 201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