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 정세훈 심 연 널 보낸 뒤에 홀로 오는 길, 늘 기다리지 않아도 이별은 먼저 왔지 살아남은 걸 안도하면서 내 흘러내린 눈물로 너를 보낸 거야 미안해 이별을 몰라봤어 남은 시간이 많은 줄만 알았지 더 많이 사랑할 걸 그랬나봐 산을 만든 후회뿐 때론 죽을만큼 슬픔에 안겨도 잠이오고 낮은 소리로 웃기도 해 .. 같이 들어요 2011.09.23